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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 첫 '대구체육관 매진' 꿈꾸는 가스공사


2021-22시즌 대구를 연고로 창단한 대구한국가스공사가 홈인 대구체육관 첫 매진에 도전합니다.

2023년 크리스마스 펼쳐진 홈 경기에서 창단 최다인 3,218명이 입장한 가스공사는 2023년 홈 개막전에서 기록했던 첫 3천 관중에 이어 관중 기록을 새롭게 쓰며 높아진 농구 열기를 함께하고 있습니다.

평균 관중 규모에서는 KBL 10개 구단 중 하위권에 머물고 있지만, 이번 시즌 전반적으로 늘어난 농구 관중 효과와 더불어 크리스마스 연휴 경기와 함께 다가오는 농구영신 경기로 가스공사는 창단 첫 홈구장 매진에 도전합니다.

창단 첫해 농구가 돌아온 대구체육관에서 펼친 올스타전에서 당시 입장 가능 관중이었던 3,300명이 모두 찾아 매진을 기록했지만, 가스공사가 아닌 KBL 주관 경기였다는 점에서 다가오는 12월 31일 경기에 대한 가스공사의 기대감도 큽니다.

지난 2016년부터 프로농구에 도입된 '농구영신 이벤트'는 팀마다 돌아가며 한 해의 마지막 날 정규리그 경기를 밤 10시부터 시작해 농구장에서 새해를 맞이하는 방식으로 펼쳐지고 있습니다.

대구체육관에서 첫 농구영신을 준비한 가스공사는 농구영신을 경험하지 못했던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홈 경기에서 3,461석 매진을 노립니다.

12월 27일 오전 10시 현재까지 3,000석 넘게 예매가 완료된 농구영신 이벤트가 매진을 기록한다면 가스공사는 3시즌 만에 첫 매진을 달성합니다.








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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