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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저출생 '데이터 기반 정책 수립 시행' 협약


경상북도는 동북지방통계청과 저출생 극복에 힘을 모으기로 하고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데이터 기반 저출생 전략 추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은 데이터에 기반한 저출생 전략 추진의 중요성 등을 공유하고 과학적인 저출생 전략 마련을 위해 두 기관이 협력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동북지방통계청은 인구와 가구, 혼인과 출생, 양육과 가정생활, 가족 정책, 청년 등 5개 영역의 통계 자료를 분석하고 전국 및 타 시도와의 비교를 통해 경상북도의 현 상황을 데이터로 진단합니다.

경상북도는 동북지방통계청으로부터 제공되는 저출생 관련 데이터를 분석해, 저출생 실행 사업의 효과성, 자원 배분의 효율성, 지속 가능한 재정 등을 검토하고 수정합니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데이터 분석과 활용을 기반으로 경상북도의 전출생 전략을 추가로 마련하고 기존의 대책은 보완하겠다"라며 "앞으로 경상북도에서 마련하고 시행하는 정책은 과학적인 데이터를 가지고 도민이 만족하는 실질적인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김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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