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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분기 대구·경북 건설 수주 49.7% 감소


2022년 4분기 대구·경북의 건설수주액이 한 해전인 2021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절반 가까이 급감했습니다.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4분기 대구·경북지역 경제 동향에 따르면 2022년 4분기 대구·경북 건설수주액은 3조 1,406억 원으로 한 해전인 2021년 4분기 6조 2천여억 원보다 49.7% 줄었습니다.

대구의 건설수주액은 6,973억 원으로 73.5% 감소했습니다.

공사 종류별로는 건축 74.9%, 토목 52.4% 줄었고, 발주자별로는 민간 75.9%, 공공 46%가 감소했습니다.

경북의 건설수주액은 2조 4,434억 원으로 32.2%가 줄었습니다.

공사 종류별로는 토목이 8.9% 상승했고 건축은 50.3% 감소했습니다.

발주자별로는 공공이 6.5% 올라간 반면 민간은 41.1%가 줄었습니다.

지역 건설업계 관계자는 아파트 분양 시장이 얼어붙어 민간 수요가 사라진 것이 수주가 급감한 주요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심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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