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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드래프트리그에 '국내 최초' 선수 파견하는 삼성라이온즈···누가 가나?

사진 제공 삼성라이온즈
사진 제공 삼성라이온즈
지난 2021년부터 4회째 이어지고 있는 MLB 드래프트리그에 국내 최초로 삼성라이온즈 소속 내야수 이창용과 투수 김성경이 참여합니다.

현대화된 기술을 접목해 유망주 선수들을 분석하고 발굴하기 위해 시작된 MLB 드래프트리그는 6개 팀이 7월 18일부터 9월 5일까지 팀당 80경기를 치르며, 드래프트 자격이 주어지는 고등학교와 대학교 선수부터 독립 리그 출신까지 다양한 선수들이 팀을 구성해 경기를 치릅니다.

트랙맥이나 랩소도 등의 최신 장비로 선수들의 데이터를 공유하는 드래프트리그는 대략 싱글 A 리그 수준으로 평가받는 가운데, 지난 3년 동안 133명의 MLB 지명 선수를 배출했습니다.

KBO리그에서 이 리그에 참가하는 것은 처음으로 삼성은 이번 기회를 통해 기량 발전과 육성의 토대를 마련하고, 미래 자원 발굴에 기회로 삼겠다는 각오입니다.

이번에 참가하는 선수 가운데 내야수 이창용은 지난 2021년 신인 드래프트 2차 8라운드로 삼성에 입단한 선수로 장타력이 장점으로 꼽히는 팀의 기대주입니다.

투수 김성경은 2024 드래프트 5라운드로 지명받은 선수로 부상으로 야구를 그만두었다가, 사회인 야구를 통해 대학에 진학해 프로까지 입단한 선수로 이번 기회를 통해 성장해 돌아오겠다는 각오를 전했습니다.

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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