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라운드를 공동 선두로 마무리한 대구한국가스공사가 이번 시즌 첫 승 상대인 원주DB를 상대로 2라운드를 시작합니다.
11월 14일 대구체육관에서 펼쳐지는 2024-25 KCC프로농구 원주DB와의 홈 맞대결에서 한국가스공사는 직전 경기 울산현대모비스전의 아쉬운 역전패를 극복하고 승리와 함께 공동 선두 복귀를 노립니다.
창단 최다 연승 기록인 7연승과 함께 선두로 올라서며 1라운드 돌풍의 팀으로 자리한 가스공사는 강력한 수비를 바탕으로 고른 선수들의 활약과 함께 이번 시즌 돌풍의 팀으로 떠올랐습니다.
2라운드 가스공사의 첫 상대인 DB는 2023년 정규리그 1위이자, KBL 컵대회 정상을 차지하며 이번 시즌 강력한 우승 후보로 언급됐지만, 홈 개막전 승리 이후, 7연패에 빠지며 최하위까지 추락한 상황입니다.
1라운드 마지막 홈 경기에서 창원LG를 상대로 승리하며 연패에서는 벗어났지만, 2라운드 첫 경기인 서울SK와의 맞대결을 내주며 여전히 최하위에 머문 DB는 10월 24일 가스공사와의 첫 대결에서도 92-62, 30점 차 패배를 당했습니다.
시즌 첫 승이자, 7연승의 시작이었던 DB를 상대하는 가스공사는 2라운드 첫 경기에서도 DB를 상대로 승리와 함께 순위 도약을 노립니다.
1라운드를 공동 선두로 마무리했던 가스공사는 2라운드 첫 경기에 승리하며 단독 1위에 올라선 SK와 어깨를 나란히 하겠다는 각오입니다.
DB와의 홈 경기 이후, 가스공사는 약 보름 간의 대표팀 경기 휴식기를 가진 뒤, 11월 29일 선두권 경쟁 팀 SK와의 서울 원정으로 리그를 다시 시작합니다.
(사진 제공 KB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