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아파트 매매 가격이 2주 만에 다시 전국 최대 하락 폭을 기록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2년 4월 셋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보면 4월 18일 기준 대구지역 아파트 매매 가격은 한 주전보다 0.15% 하락했습니다.
전국 시도 가운데 하락 폭이 가장 컸고, 23주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습니다.
구·군별로는 중구가 0.25% 떨어져 하락 폭이 가장 컸습니다.
같은 기간 아파트 전세 가격도 지난주와 같이 0.19% 하락하면서 18주 연속해 내림세를 보였습니다.
경북지역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각각 0.06%, 전세가격은 0.05% 상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