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1월 14일부터 20일까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가 열리는 페루와 미국을 순방합니다.
이 지사는 이번 방문을 통해 2025 APEC 차기 개최 도시로서 한국을 국제적으로 알리고 문화, 과학기술, 경제발전 방안 모색과 글로벌 협력 확대를 위한 활동에 나섭니다.
이 지사는 페루의 수도 리마에서 열리는 2024 APEC 정상회의에서 광역자치단체장으로는 처음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특별수행 자격으로 참가합니다.
이 지사는 경북도의 주요 정책인 미래 모빌리티, 친환경 에너지, 바이오산업, 대구경북 신공항 등과 관련한 글로벌 협력 기회를 모색하고, 대구·경북 행정 통합을 시작으로 글로벌 경제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합니다.
리마 APEC 정상회의 기간 중 내년 APEC 개최지인 경북도와 경주를 홍보하고 역사 문화의 도시인 경주의 강점을 살려 경북관광 홍보를 위한 활동에도 나섭니다.
이 지사는 또 페루에 진출한 포스코인터내셔널, 도화엔지니어링, 고려아연, 삼성물산, OCI 상사, 현대건설 등과 간담회를 열어 남미 지역 산업 동향을 파악하고, 경상북도와 연관 산업 협력 등 APEC과 지역산업을 연계시켜 경제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모색합니다.
오는 18일에는 미국 물류기업인 NGL을 방문해 인공지능 AI, 사물인터넷 등의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하는 현장을 직접 탐방해 우리 산업과 연계하는 방안을 모색합니다.
미주 상공인총연합회와의 간담회에 참석해 2025년 미주 한인 비즈니스 대회와 재외동포 경제인들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도내 중소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지원할 대책을 찾는 등 내년 APEC 회의를 계기로 경제와 문화관광의 발전을 모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