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경기 연속 BEST11에 선정된 에드가의 활약 속에 대전 원정을 앞둔 대구FC가 6경기 연속 무패와 9위 사수에 도전합니다.
지난 34라운드 광주FC와의 원정에서 대구는 0-1로 끌려가던 후반 39분 세징야의 크로스를 에드가가 강력한 헤더로 마무리하며 팀을 패배에서 구했습니다.
앞선 33라운드 전북현대와의 홈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동점 골과 경기 종료 직전 역전 득점 과정에서 도움을 기록했던 에드가는 2경기 연속 득점과 함께 33, 34라운드 BEST11에 연속해서 선정됩니다.
에드가의 득점력 회복과 함께 팀 공격이 살아난 대구는 26라운드 울산 원정 무득점을 마지막으로 이후, 경기마다 연속 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2018년부터 대구FC와 함께 한 에드가는 K리그 데뷔 첫 해, 후반기를 뛰며 8득점 3도움으로 활약했고, 당시 28라운드와 29라운드 연속해서 BEST11에 처음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듬해인 2019년 연속 리그 후반기인 30라운드와 31라운드 연속해서 BEST11에 선정됐던 에드가의 활약 속에 대구는 사상 첫 파이널A행을 확정했습니다.
2021년에도 12라운드 13라운드 연속해서 BEST11에 이름을 올린 에드가는 당시 2라운드 연속 라운드 MVP에 선정됐고, 당시 대구는 에드가의 4경기 연속 득점과 함께 4연승을 기록합니다.
살아난 에드가의 활약을 바탕으로 대구는 10월 27일 오후 2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35라운드에서 순위표 바로 아래 자리한 10위 대전하나시티즌과 강등권에서 벗어나기 위한 중요한 일전을 펼칩니다.
(사진 제공 대구F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