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1호 안건으로 홍준표 대구시장 등에 대한 징계 해제를 건의하기로 하자, 홍 시장은 지난 주말 SNS에 '사면은 바라지 않는다, 지도부와 손절한 지 오래다, 니들끼리 총선 잘해라'며 참아왔던 말들을 마구 쏟아냈는데…
이에 대해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주말에 글 많이 올리셨더라고요? 그 댓글에 보면 홍카콜라인 줄 알았는데 쉰카콜라라는 말이 있었습니다"라며 수해가 심할 때 골프를 친 것이 아무 문제가 없었던 거라고 생각하는 건지 묻고 싶다고 했어요.
이 말을 전해 들은 홍준표 대구시장은 "애들하고 싸우지 않습니다"라고 답했어요.
하하~ 체급이 맞지 않아 안 싸우겠다는 건지, 딱히 할 말이 떠오르지 않았던 건지, 알쏭달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