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8일 오후 1시 10분쯤 대구 달성군 논공읍의 한 플라스틱 제품 가공 공장에서 방글라데시 국적의 20대 외국인 노동자가 기계에 몸이 끼여 숨졌습니다.
원료를 섞는 배합기 안에 들어가 청소하던 중 기계가 갑자기 작동하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고가 난 사업장은 근로자 5인 미만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은 아닌 것으로 노동청은 파악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함께 일하던 직원과 공장 대표 등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