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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 도동항 부두 30m 연장…여객선 안전 접안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울릉 도동항에 접안하는 여객선 안전을 위해 2024년 3월까지 79억 원을 투입해 부두 길이를 30미터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도동항 부두는 117미터로, 지금의 썬플라워호보다 2미터 큰 썬이스트호가 내년 상반기 취항하는 데다 강릉 노선을 운항하는 씨스타 3호와 동시에 접안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해수청은 부두를 연장하면 새 여객선과 기존 여객선이 동시에 대더라도 어려움이 없을 전망 하고 있습니다.

김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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