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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선두 노리는 가스공사, 국가대표 신승민 활약 또 하나의 관전포인트


공동 선두 도약을 노리며 2라운드 첫 경기를 홈에서 펼쳐지는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이번 대표팀에 뽑힌 신승민의 활약에도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11월 14일 저녁 대구체육관에서 펼쳐지는 2024-25 KCC 프로농구 원주 DB와의 홈 경기에서 한국가스공사는 직전 경기 울산 현대 모비스전 패배의 아쉬움을 극복하고, 시즌 8번째 승리와 함께 서울 SK와 공동 선두에 복귀하겠다는 각오입니다.

공수의 고른 활약 속에 선두권 경쟁을 펼치는 가스공사는 DB전 이후, 약 보름간 대표팀 경기 휴식기에 접어드는 가운데 오는 21일과 24일, 인도네시아, 호주와 펼치는 2025 FIBA(국제농구연맹) 아시아컵 윈도우-2 국가대표 팀 맞대결에 가스공사 소속 신승민도 합류합니다.

지난 12일 대한농구협회가 발표한 국가대표 팀 명단에 따르면, 부상으로 빠진 소노 이정현과 KT 하윤기를 대신해 고려대 문유현과 가스공사 신승민이 처음으로 성인 대표팀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지난 2021년 대구로 연고를 옮긴 가스공사에 입단해 해마다 발전된 기량을 선보인 신승민은 이번 시즌도 9경기에 모두 나서 경기당 평균 26분이 넘는 시간을 소화하며, 평균 7.4득점, 3.8리바운드를 기록 중입니다.

가스공사라는 이름으로 입단한 선수로는 첫 대표팀 유니폼을 입게 된 신승민은 대표팀 발탁에 대한 기쁨과 함께 많은 것을 배우고 돌아와 팀에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는 각오를 전했습니다.

DB와의 맞대결을 치른 뒤 신승민은 11월 15일부터 대표팀에 소집돼, 진천선수촌에서 훈련을 이어갑니다.

(사진 제공 KBL)

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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