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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강진 피해를 잇달아 겪고도 내진설계 비율은 전국 최하위권?

2016년 경주에서 규모 5.8의 강력한 지진이 발생한 데 이어, 이듬해에는 포항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일어났을 정도로 경북은 지진의 위험에서 절대 자유롭지 못한데… 하지만 건축물 내진설계는 불과 11%로 전국 최하위권이고, 대구도 광역시 가운데 거의 꼴찌 수준이라고 해요.

용혜인 기본소득당 국회의원 "내진설계 의무 대상 자체를 점진적으로라도 확대해야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소급 범위를 좀 넓혀가야 할 것이고요. 그리고 내진 성능 평가 대상을 확대하고 그 결과를 공시하면 건축주들도 경계심을 가질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라고 했어요.

강진 피해를 그렇게 겪고서도 여전히 지진 대비가 다른 지역보다 소홀하다는 얘길 듣고 있으니, 참 답답할 노릇입니다!

서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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