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면서 정규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던 삼성라이온즈가 정작 개막 이후에는 단 2승에 그치며 벌써 5패를 당해 팬들의 답답함이 큰데…
삼성라이온즈 박진만 감독 "분위기 좋을 땐 빗맞은 안타라도 나오는데요. 연패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선수들은 악착같이 하고 있는데 안 풀리다 보니 심리적으로 위축되는 것 같습니다."라며 고참 선수들이 특히 더 책임감 때문에 무거운 모습이라고 아쉬워했어요.
허허, 팀이 힘들 때일수록 중심을 잘 잡아줘야 할 선수들마저 위축이 돼 있으니 분위기 반전을 하기가 힘들 수밖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