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역 어업인 80여 명이 정부의 해상풍력 발전사업과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 경제동반자 협정, CPTPP 가입 추진에 반대하는 궐기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해상풍력 발전사업은 영일만 일대 어류 진로를 방해해 해양 생태계를 파괴할 것"이라며, 사업 전면 재검토와 수산업 보호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CPTPP가 체결되면 수입 수산물 증가로 수산업계의 피해가 불가피하다"며 "정부의 일방적인 추진으로 어업인 생존권이 위협받고 있다"라고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