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중견기업이 늘고 있습니다.
구미상공회의소가 2020년 결산 전국 중견기업 현황을 분석한 결과 경북의 중견기업은 207개 사로 전년도와 비교해 17개 늘어난 8.9% 증가했고, 전국 중견기업 5,526개의 3.7%를 차지했습니다.
중견기업은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중간 규모로 자산 총계가 5천억 원이 넘거나 3년 평균 매출액이 업종에 따라 1,500억 원에서 800억 원이 넘는 기업입니다.
지역별로는 포항 41곳으로 가장 많았고, 경주 37곳, 구미 31곳, 경산 23곳, 영천 17곳 순이었습니다.
업종별로는 자동차가 43곳으로 가장 많았고, 1차 금속 26곳, 운수업 12곳, 도소매 11곳, 금속가공 10곳 순이었습니다.
경북의 207개 중견 기업 가운데 코스피 상장업체는 11곳이고 코스닥 상장업체는 18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