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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 대구 편입' 국민의힘 원내대표, 29일 중재 시도


군위군을 대구에 편입하는 법률안의 9월 국회 통과가 사실상 무산된 가운데 국민의힘 원내 지도부가 다음 주에 중재를 시도합니다.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9월 29일 국회에서 국민의힘 김용판 대구시당 위원장, 임이자 경북도당 위원장, 김진열 군위군수 등과 만나 군위군의 대구 편입과 관련한 논의를 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 원내대표가 군위군을 대구에 편입하는 법률안 통과에 비협조적인 경북 국회의원들과, 거듭 미뤄지는 법안 통과에 반발하고 있는 군위군을 동시에 설득할 해법을 내놓을 수 있을지가 관심입니다.

군위가 대구에 편입되면 선거구가 줄어들 수도 있다는 우려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경북 국회의원들은 신공항의 설계나 착공 같은 가시적인 성과가 있어야 군위를 대구에 내줄 수 있다며 군위군 대구 편입 법률안 통과에 비협조적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서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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