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열 경북 군위군수가 국회를 찾아 군위군의 대구 편입 약속을 지켜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김 군수는 "국회에서 행정안전위원회 이채익 위원장과 이만희 간사, 김용판, 김희국 의원을 잇달아 만나 대구 편입 법률안이 행안위 소위원회에 빨리 상정돼 심사될 수 있기를 희망하는 군민들의 간절한 바람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군위군의 대구 편입은 통합 신공항 건설의 전제 조건이고, 군위군과 상관없이 선거구 개편은 불가피할 것"이라며 "지역 국회의원들이 9월에 반드시 약속을 지켜줄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앞서 9월 13일에는 군위군의회 의원들이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만나 군위군의 대구 편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