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강민구 대구시당위원장이 기자 간담회를 열고 취임 석 달을 앞둔 홍준표 대구시장에 대해 "불통과 오만, 독선의 리더십"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강 위원장은 구미 취수원 이전 백지화와 '대구 신청사 부지 민간 매각 방침 등을 거론하며 "시의회나 시민들과 사전에 한마디 상의도 하지 않았다"고 개탄했습니다.
또 "민주당이 홍 시장을 철저히 견제하면서 대안 정당의 면모를 보이겠다"며 "2024년 총선에서 대구 전 선거구에 후보자를 내고 국회의원 2명 이상을 배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