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에 걸린 야생 멧돼지 폐사체 3마리가 추가로 발견돼 경북에서는 모두 20마리로 늘어났습니다.
야생 멧돼지 감염 개체는 늘어나고 있지만 양돈 농가 감염은 아직 발생하지 않고 있고, 발생지 반경 10km 내에 있는 상주와 문경, 울진, 영덕, 봉화 5개 지역 양돈농가 43곳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도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상북도는 양돈농가를 비롯해 축산시설에 대한 바이러스 검사를 강화하고 야생 멧돼지의 수색과 포획에 나서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