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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진 마무리, 에이스 승리 놓친 삼성‥5월 위닝시리즈 또 실패


에이스 뷰캐넌을 선발로 홈에서 5월 첫 위닝시리즈에 도전한 삼성라이온즈가 불펜 투수들이 무너지며 충격의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14일 오후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펼쳐진 LG트윈스와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삼성은 1회부터 상대 실책과 구자욱의 3루타로 3점을 앞서가며 기분 좋은 승리가 예상됐습니다.

선발 뷰캐넌이 리그에서 가장 강한 타격을 자랑하는 LG를 상대로 6이닝 3실점, 삼진 10개를 기록하는 호투를 선보여 승리 투수 여건을 갖춘 가운데 마운드에서 내려왔고, 삼성 타선도 리그 무패이자, 1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던 LG 선발 플럿코를 상대로 추가점까지 뽑아내며 6회까지 5-3으로 앞서갑니다.

2점 차 리드에서 삼성은 팀의 마무리까지 책임지는 김태훈을 조기 투입했지만,  5대 3으로 팀이 앞서 있던 7회 등판해 아웃 카운트를 하나 잡는 동안 3안타와 함께 3점을 내주며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5-6으로 끌려가던 삼성은 한 점 차로 추격 의지를 이어갔지만, 또 다른 마무리 후보 좌완 이승현이 9회초 결정적인 추가 실점을 내주며 결국 5대 8로 역전패와 함께 2연패를 기록합니다.

1차전에서 선발 백정현의 호투로 승리했던 삼성은 2차전에서 5선발 경쟁자인 허윤동이 상대 에이스 켈리의 벽을 넘지 못하며 1승 1패를 기록하더니 3차전까지 내주며 무너집니다. 먼저 1승을 거둔 뒤 위닝시리즈도 기대했던 삼성은 내리 2패를 기록하며 5월 첫 위닝시리즈 달성을 미뤄야 했고, 삼성 선발 뷰캐넌은 호투에도 시즌 4번째 승리를 챙기는 데 역시 실패합니다.

팀 마무리 후보들의 내리 무너지며 중상위권 도약과 5할 승률을 모두 놓친 삼성은 다가오는 화요일부터 KIA타이거즈와 홈 3연전을 펼칩니다.

(사진제공-삼성라이온즈)




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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