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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국제 바칼로레아 본부와 협의회 개최


대구시교육청은 8월 27일과 28일 이틀간 대구미래교육연구원에서 ‘국제 바칼로레아(IB) 본부와 대구 초·중·고 국제 바칼로레아(IB) 월드스쿨 관계자들 간의 협의회를 열었습니다.

이번 협의회에는 스튜어트 존스(IB 공교육 월드스쿨 본부장), 트리시 올리버(아시아 태평양 IB 월드스쿨 선임 매니저) 등 IB 글로벌 본부와 한국 지부 관계자 4명, 대구 초·중·고 IB 월드스쿨 26곳의 교장 등 52명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IB 본부의 IB 월드스쿨 지원 및 컨설팅 과정 안내, 학교별 맥락에 맞는 학교 지속 발전 계획 수립, 질의응답 포럼 등 월드스쿨 지속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또한 IB학교가 월드스쿨로서 발전해 나가는 구조를 만들기 위해서 학교가 자체적으로 교육 성과를 점검해 구성원의 전문성을 더 키워나가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습니다.

대구시교육청은 2019년부터 국내 최초로 초·중·고 공교육에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을 도입해 초등학교 10곳, 중학교 11곳, 고등학교 5곳 등 모두 26개 학교의 국제 바칼로레아(IB)월드스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11개 시도교육청의 400여 개 학교가 국제 바칼로레아(IB) 기초, 관심, 후보학교 운영을 시작하는 등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국제 바칼로레아(IB)는 스위스에 본부를 둔 비영리 교육재단인 IBO가 개발·운영하는 국제 인증 학교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습자의 자기 주도적 성장을 추구하는 교육 체계입니다.

심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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