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북부권 주민들이 대구·경북 행정 통합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높이는 가운데 권기창 안동시장과 김학동 예천군수가 11월 18일 통합이 진행되면 북부권 소멸은 물론 경북 22개 시군의 공멸을 초래할 것이라며 통합에 반대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는데요.
권기창 안동시장 "주민 의견 수렴 없는 행정 통합은 민주주의 기본 원칙을 훼손하는 행위입니다."라며 경북의 정체성을 훼손한다고 주장했어요.
네, 공론화 과정이 없는 일방적 추진 방식이란 비판의 목소리가 갈수록 거세지고 있는데, 무작정 밀어붙일 수 있는 상황은 아닌 것 같습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