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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주 연속 하락에 전국 최대 하락 폭까지"···대구 아파트 매매가격, 전주보다 0.16% 떨어져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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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30주 연속 하락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의 2024년 6월 둘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보다 0.16% 떨어졌습니다.

대구는 한 주 전(-0.08%)보다 하락 폭이 확대됐고 전국 시도 가운데 하락 폭이 가장 컸습니다.

서구(-0.21%)는 내당‧중리동 위주로, 달서구(-0.20%)는 입주 물량 영향 보이며 대곡‧도원동 위주로, 북구(-0.17%)는 산격‧복현동 구축 위주로 하락했습니다.

한 주 전 0.01% 상승했던 경북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0.06% 하락으로 전환했습니다.

상주시(0.34%)는 냉림‧성동동 위주로 상승했지만, 구미시(-0.22%)는 도량·봉곡동 위주로 하락했습니다.

아파트 전셋값은 대구가 지난주보다 0.10% 하락해 35주째 내림세를 이어갔습니다.

경북 전셋값은 0.08% 떨어졌습니다.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보다 0.01% 올라 보합세로 전환됐고, 전셋값은 0.03% 올라 지난주(0.04%) 대비 상승 폭이 축소됐습니다.

도건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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