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끝나고 폭염이 이어지면서 낙동강 녹조가 다시 심해질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대구지방환경청에 따르면 조류 경보제와 조류 관찰 지점 등 낙동강과 호소 16곳의 조류를 조사한 결과, 6곳에서 물 1㎖당 남조류 세포 수가천 개를 넘었습니다.
낙동강의 8개 보 가운데 칠곡보 물 1㎖당 남조류 3천백여 개 등 5개 보 등 6곳에서 물 1㎖당 남조류 수가 천 개를 넘었습니다.
환경부는 물 1㎖당 남조류 개수가 2회 연속 천 개를 넘으면 조류 경보를 발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