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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최종전 마친 가스공사···선두 상대 승리 놓쳤지만 '졌잘싸'


원주 원정으로 시즌 최종전을 치른 대구한국가스공사가 원주DB에 중반까지 리드를 보이며 잘 싸웠지만, 끝내 승리를 챙기지 못했습니다.

3월 31일 저녁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3-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한국가스공사는 1위를 확정 지은 DB를 상대로 초반부터 대등한 모습을 보이며 전반을 43-39로 마무리해 대어 사냥을 눈앞에 두는 듯했습니다.

3쿼터 초반부터 혼전으로 펼쳐진 경기에서 가스공사는 다시 7점 차 이상 앞서가며 시즌 4할 승률을 눈앞에 뒀지만, 선두팀 DB의 뒷심에 밀리며 결국 4쿼터 내내 리드를 빼앗긴 끝에 73-82로 경기를 마무리합니다.

일찌감치 전력에서 제외된 차바위와 이대헌에 이어 김낙현도 원정길에 나서지 못한 가스공사는 앤드류 니콜슨도 허리 상태가 좋지 못해, 출전 시간이 6분에도 못 미치며 6득점밖에 올리지 못한 점이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비록 주축 선수들의 공백이 있었지만, 팀 내 최다 득점인 21득점과 양팀 합계 최다인 18리바운드를 기록한 듀반 멕스웰을 시작으로, 양 팀 합계 가장 긴 시간인 36분을 소화한 신승민이 18득점, 30분을 넘게 뛴 샘조세프 벨란겔도 8득점, 6어시스트로 좋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21승 33패, 최종 7위로 시즌을 마무리한 가스공사 강혁 감독은 선수들이 끝까지 열심히 뛰어주며 좋은 경기를 펼쳤다는 평과 함께 "초짜 감독 밑에서 선수들이 고생했다"라는 시즌 소회를 더했습니다. 

리그 초반에 비해 달라진 모습으로 중반 이후 기대감을 더한 가스공사는 비시즌 FA 영입 등 전력 보강을 통해 다음 시즌 봄 농구에 도전합니다. 

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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