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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원정 나서는 한국가스공사 4연승 도전…1월의 기억, 다시 살아날까?


시즌 초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대구한국가스공사가 4연승과 선두 추격을 동시에 노립니다.

11월 1일 저녁 7시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지는 2024-25 KCC 프로농구 부산KCC와의 시즌 첫 번째 맞대결에서 한국가스공사는 최근 상승세를 이어 4연승과 함께 선두 고양소노와 동률을 이루겠다는 각오입니다.

지난 원주DB와의 원정을 시작으로 서울삼성과의 홈 경기와 직전 안양정관장과의 맞대결까지 내리 3경기를 쓸어 담은 가스공사는 안정적인 수비력과 3점 슛이라는 무기를 바탕으로 압도적 승리를 이어가는 중입니다.

김낙현과 정성우, 샘조세프 벨란겔을 활용한 3가드 전술이라는 카드와 여전한 득점력을 보여주는 앤드류 니콜슨에 더불어 유슈 은도예가 팀의 짜임새를 더하며 연승을 이어간 가스공사는 지난 시즌 1승에 그쳤던 1라운드 성적과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난해 시즌 초반 어려움을 극복하고 4, 5라운드 반전을 이뤄낸 가스공사는 특히 지난 1월의 시작과 함께 내리 4연승을 달렸던 좋은 기억을 다시 되살려 초반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각오입니다.

특히, 2023년 12월 31일 홈에서 펼쳐진 농구영신 경기에서 울산현대모비스에 역전패를 당했던 가스공사는 이후 펼쳐진 정관장과의 홈 경기를 시작으로 LG와 삼성, KT를 상대로 내리 4연승과 함께 2024년을 시작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1월의 추억을 11월에 다시 돌이켜 4연승에 도전하는 가스공사는 부산 원정에 이어 오는 일요일 오후 2시 서울SK를 상대로 시즌 2번째 홈 경기를 펼칩니다. 

(사진 제공 KBL)

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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