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사퇴한 뒤 임시 비대위원장 선임에 나섰지만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4월 23일 중진 간담회를 열고 비대위원장 후보군에 대해 논의했는데 5선 이상 의원이 적당하다는 의견과 4선을 추대하자는 의견 등 다양한 견해가 나왔습니다.
여러 중진 의원들이 윤재옥 원내대표에게 비대위원장 수락을 권유하고 있지만 윤 원내대표는 재차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민의힘은 22대 국회 첫해를 책임질 차기 원내대표를 5월 3일 뽑기로 했고, 여당 지도 체제 공백이 길어지지 않도록 임시 비대위원장 선임에 나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