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2024년도 예산안을 2023년보다 4.4%, 5,200여억 원 증가한 12조 6,000억 원으로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습니다.
경상북도는 세수 여건 악화로 지방세와 지방교부세 등 일반재원 세입예산이 2023년보다 1,900억 원 줄었지만, 재해복구비 등 국고보조금이 8,000억 원 늘면서 전체 예산 규모가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경북 K-U시티 프로젝트 등 지방 시대 관련 사업에 284억 원, 글로컬 대학 육성 사업 등 산학연 연계 인재 육성에 1,009억 원, 스마트팜 조성 등 기술 주도형 농업에 1조 877억 원 등이 편성됐습니다.
이번 예산안은 도의회 상임위와 예결위 심의를 거쳐 12월 11일 최종 확정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