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정원 증원과 관련해 경북대와 영남대, 계명대, 대구 가톨릭대 등 대구권 대학의 의대생들은 2월 19일 기준 아직 휴학계를 내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지역 대학들은 의대생들이 동맹 휴학과 수업 거부 등의 형태로 집단행동을 실행할 가능성은 아직 남아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월 19일 정부 서울 청사에서 의과대학을 둔 40개 대학 총장과 긴급 영상회의를 열고, 각 대학이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호하고 학칙에 따른 엄정한 학사관리를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