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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윤 대통령에 행정통합 등 17개 현안·15조 원 지원 건의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6월 20일 경산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에게 지역의 핵심 현안들을 제시하고 지원을 건의했습니다.

이철우 지사는 대구·경북 행정통합의 국가 아젠다화, 지역의료 강화를 위한 안동대, 포스텍 의대 설립, 민간 투자 활성화를 제시했습니다.

이철우 지사는 동해안 수소 산업 벨트와 경주 SMR 국가산단 조성,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 육성 등 17개 안건, 15조 원이 넘는 국가 차원의 지원을 건의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철우 지사가 제시한 대부분의 건의를 수용하면서 정부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동해안 수소 산업벨트는 울진 죽변에 157만 제곱미터의 땅에 3,996억 원을 들여 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산단을 조성하고 2조 원을 들여 울진 수소 단지와 포스코 수소 생산 시설에서 TK 수소 배관을 까는 한편, 포항에 수소연료전지 발전 클러스터를 조성합니다.

또 경주에는 SMR, 소형모듈원전 국가산단을 조성하고 구미에는 반도체 R&D를 비롯한 특화단지를 조기 육성합니다.

문경에는 110헥타르에 혁신농업타운을 조성하고 영일만 횡단 고속도로와 성주 대구 간 고속도로 건설, 경주 울산 간 국도 확장 등을 지원합니다.

호미 반도에는 국가해양생태공원을 조성하고 경산 스타트업 파크를 조성하는 등 경북 신산업을 육성하고 대구 경북 행정통합을 지원하는 사업에 대해 정부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김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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