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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젊은 초선이냐 젊은 꼰대냐

대구 기초자치단체는 단체장 대부분이 재선과 3선에 성공해 큰 변화가 없지만 달성군과 동구는 젊은 초선 단체장이 취임해 기대감이 높은데요.

하지만, 정책 방향이 보여주기식 개발 위주로 치우칠 우려도 있어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민사회와 지속적인 소통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어요.

우리복지시민연합 은재식 사무처장은 "시민사회와 소통을 좀 강화하고 거창한 개발이나 토건 사업보다 코로나와 고물가에 지친 시민들의 건강권, 복지권, 보편적 문화 향유나 생태 보호에 적극 나서는 자세가 필요합니다"라고 조언했어요.

네~~ 젊은 초선이면 이른바 젊은 꼰대 소리 듣지 않게 참신한 행정을 보여줘야 하지 않겠습니까요!

양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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