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경북 지역은 1월 3일도 대기가 매우 건조한 가운데 강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현재 경북 북동 산지와 동해안에는 건조경보가, 영천·경산 등 경북 내륙 일부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경북 북부에 내려진 한파주의보는 군위와 김천 등 남서 내륙까지 확대됐습니다.
3일 낮 최고 기온은 대구 5도, 안동 3도 등 0~7도에 머물겠고 종일 바람이 강하게 불며 체감온도는 더 낮겠습니다.
4일은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아침 최저 기온이 대구 영하 4도 등 영하 2도에서 영하 12도, 낮 최고 기온은 대구 6도 등 2~8도의 분포로 3일보다 1~2도가량 낮겠습니다.
대구지방기상청은 5일까지 한파가 계속되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