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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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불법 대부업 피해 심각···연 이자 4만% 받은 불법 사채업자들 검거
돈을 빌려주고 법정 연 이자율 20%보다 무려 2천 배 많은 4만%까지 이자를 받은 불법 사채업자들이 경찰에 붙잡혔는데요, 불법으로 사들인 개인 정보를 이용해 채무자를 모집한 뒤 돈을 못 갚으면 얼굴 사진을 유포하거나 가족을 해치겠다며 협박했다고 하는데요.장성철 대구경찰청 형사기동1팀장 "월 2천만 원 정도를 텔레...
이상원 2025년 11월 10일 -

[만평] 국정감사 한 달간 정쟁만 일삼은 여야···국민에게 사과해야
약 한 달에 걸쳐 진행된 국정감사가 지난주 끝났지만, 뚜렷한 성과는 보이지 않고 여야는 국정감사 기간 내내 정쟁과 충돌만 이어갔다는 빈축을 사면서도 서로에게 책임을 돌려 비난을 받고 있는데요.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은 어떻게든 김현지만은 꽁꽁 감추겠다는 꼼수 반칙이 국감에서 난무했습니다....
이상원 2025년 11월 10일 -

[만평] "양파 수확량도 줄고 상품성도 떨어진다고 봐야죠"
경북의 들녘에서는 겨울이 다 되어서야 양파를 아주심기하고 있는데··· 너무 길었던 가을장마 때문에 어린 모를 키우는 육묘 상태도 좋지 않아 양파 생산량 감소 우려가 벌써 나오고 있다지 뭡니까요!오세진 전국 양파생산자협회 김천시지회장 "제 경우로 봐서는 육묘 상태, 그러니까 심을 수 있는 모가 70~80%밖에 안 되거...
서성원 2025년 11월 10일 -

경북 봉화 공장서 불···다친 사람 없어
사진 제공 경북소방본부11월 9일 밤 11시 56분쯤 경북 봉화군 석포면의 한 아연괴·비철금속 생산 공장에서 불이 나 1시간 4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80여㎡ 전기실과 고압 배전반 7기가 타 소방서 추산 2천3백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소방 당국은 배전반 안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변예주 2025년 11월 10일 -

대구·경북 대체로 맑음···찬 공기에 기온 뚝
11월 10일 월요일 대구와 경북 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와 춥겠습니다.아침 최저 기온은 대구 9.4도, 안동 6.6도, 포항 9.3도 등을 보였습니다.낮 최고 기온은 대구와 구미 14도, 영천 13도 등 11도에서 15도로 전날보다 4~6도가량 낮겠습니다.강한 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겠습니다.높은...
변예주 2025년 11월 10일 -

경북 봉화 야산서 불···"CCTV용 태양광 패널 축전지에서 화재 시작"
사진 제공 산림청11월 9일 오후 2시 10분쯤 경북 봉화군 법전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산림 당국은 헬기 7대, 차량 33대, 인력 127명을 투입해 1시간 10분 만에 불을 껐습니다.이 불로 임야 0.2ha가 타 소방서 추산 3천8백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소방 당국은 CCTV용 태양광 패널 축전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
변예주 2025년 11월 10일 -

11위 향한 대구FC '경우의 수'는?···답은 명확, "2승 11위·2패 강등"
지난 5월 펼쳐졌던 14라운드 이후, 줄곧 최하위에 머물던 대구FC가 무려 반년 만에 11위 도약 기회를 잡았습니다.11월 8일 오후 대구iM뱅크파크에서 펼쳐진 하나은행 K리그1 2025 광주FC와의 36라운드에서 대구는 후반 추가시간 터진 김현준의 극장 결승 골에 힘입어 1-0 승리로 파이널 라운드 첫 승을 신고합니다.최근 6경...
석원 2025년 11월 10일 -

[청소년 리포트] "배우며 즐기는 과학 한마당"···경북 영주 창의 융합 축전
◀앵커▶학생들이 직접 만들고, 체험하며 배우는 축제가 경북 영주에서 열렸습니다.4족 보행 로봇부터 VR 체험까지, 과학과 예술이 어우러진 창의 융합의 현장을 이동건 MBC 청소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기자▶이곳은 ‘2025 영주 창의 융합 축전’이 열리고 있는 영주국민체육센터 현장인데요.많은 학생들의 참여로 열기가 뜨...
김경철 2025년 11월 10일 -

연탄은행 후원 줄어···소외계층 겨울나기 '비상'
◀앵커▶지역에서도 도시가스 공급 지역이 속속 확대되고 있지만, 여전히 겨울 난방을 연탄에 의존하는 소외계층이 적지 않습니다.자발적 후원으로 운영되는 연탄은행이 난방 복지 사각지대의 틈을 꾸준히 메꿔왔는데, 2025년에는 후원이 눈에 띄게 줄면서 비상이 걸렸습니다. 홍석준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2007년 설립된 ...
홍석준 2025년 11월 10일 -

안동댐 '지장 가옥', 반세기 끝에 모두 철거
◀앵커▶ 49년 전, 안동댐 건설 이후에도 고향을 떠나지 못하고 '지장 가옥'이라고 불리는 집들이 있습니다.큰비가 내리면 이 집들이 물에 잠겨 안전 문제도 컸는데요.2026년쯤 주민들이 모두 이주하기로 했습니다. 차마 떠나지 못했던 이들의 이야기를 김서현 기자가 담아왔습니다.◀기자▶1976년 안동댐이 준공되면서 54개의 ...
김서현 2025년 11월 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