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9월까지 농기계 사고로 20명 사망, 413명 부상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올들어 9월말까지 경북에서 농기계 사고로 20명이 숨지고 413명이 다쳤습니다.사망사고 발생 기종은 경운기가 75%, 트랙터 25%였습니다. 80대가 8명, 70대 7명, 60대 4명 차례로 많았습니다.경북소방본부는 농기계 사용이 늘어난데다 작업자 고령화로 기계 조작이 미숙해 사고가 난 것으로 분석했습...
도건협 2021년 10월 14일 -

대구시·수성구, 수성못 관련 항소
한국농어촌공사에 수성못 주변 땅 사용료를 내라는 법원 판결에 대해 대구시와 수성구가 항소합니다.수성구청은 "문제가 된 땅은 오래 전부터 지역민이 농로로 이용하던 곳으로 지금도 도로 등 공동으로 쓰고 있어 부당이익금 청구는 기각되어야 한다"며 항소장을 법원에 냈고, 대구시도 조만간 제출할 예정입니다. 대구지...
권윤수 2021년 10월 14일 -

상인연합회장 특혜 행정 질타.."경찰은 축소 수사"
◀앵커▶오늘 대구시 국정감사 자리에서는 대구MBC가 집중 보도한 상인연합회장을 향한 대구시의 특혜 행정도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특히 이번 국감 자리에서 상인연합회장에 대한 경찰의 부실 수사가 추가로 확인됐습니다.양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양관희 기자▶대구시 국정감사 시작과 동시에 대구상인연합회장을 향한 대...
양관희 2021년 10월 13일 -

가정폭력 피해서 간 쉼터에서 오히려 인권침해
◀앵커▶집에서 생활하지 못하고 거리로 나온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청소년 쉼터'가 운영되고 있습니다.그런데 가정폭력과 학대에 시달리다 쉼터를 찾은 아이들이 쉼터에서 2차 가해를 당하고 있다는 폭로가 나왔습니다.손은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손은민 기자▶대구의 한 청소년 쉼터. 부모의 학대를 피해 이 쉼터를 ...
손은민 2021년 10월 13일 -

"성서 열병합 발전소 증설 반대" 쟁점은?
◀앵커▶지금 보시는 곳은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운영하는 성서 열병합발전소입니다.전기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생긴 열과 온수를 대구 달서구 지역을 중심으로 11만 가구에 공급하고 있는데요,그런데 이 열병합 발전소의 발전 용량을 여섯 배 규모로 증설하겠다는 계획을 두고 주민과 환경단체가 반대하고 있습니다.왜 반대를 ...
윤영균 2021년 10월 13일 -

군위서 야외활동 초등생·교사 35명 벌쏘임 사고
오늘 오전 10시 10분쯤 군위군 군위군민회관 뒷산에서 야외활동을 하던 초등학생 32명과 교사 3명 등 35명이 벌에 쏘였습니다.학생과 교사들은 구급차 등으로 인근 병원 3곳으로 이송됐는데, 지금까지 중증환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소방당국은 초등학생과 교사 90여 명이 산에서 야외활동을 하다 벌집을 건드려 벌...
도건협 2021년 10월 13일 -

'프로포폴 투약' 가수 휘성, 1심 판결 유지
대구지방법원 형사 항소5부는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기소된 가수 휘성에 대한 항소심에서 검찰의 항소를 기각하고 1심 판결을 유지했습니다.휘성은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40시간의 사회봉사와 40시간의 약물치료강의를 선고받았습니다.휘성은 2019년 인터넷 광고를 보고 프로포폴을 따로 사들여서 호텔 등...
권윤수 2021년 10월 13일 -

대구 범죄소년 재범률 34.2%, 학교전담경찰은 부족
대구경찰청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6월까지 소년범죄 재범률은 34.2%로 전국 평균 31%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연도별로는 2018년 35.7%에서 2019년 34.6%, 지난해 37.7%로 높아지다가 올해 내려갔습니다.하지만 학교전담경찰관은 49명 정원에 현재 38명으로 충원율 77.6%에 그쳤는데, 2019년 98%, 지난해...
조재한 2021년 10월 13일 -

행정통합 등 시도민 의견 수렴 우선해야
행정통합과 통합신공항 이전 등 현안에 대해 시·도민 의견을 먼저 수렴하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감에서 이명수 의원은 대구와 경상북도가 국가균형발전과 도·농 상생발전을 위해 행정통합을 추진하고 있지만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내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통합 신공항과 관련해...
조재한 2021년 10월 13일 -

코로나19 다시 증가해 대구 66명, 경북 41명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크게 늘어 대구 66명, 경북 41명이 나왔습니다. 대구는 달성군 종교시설에서 11명 추가돼 누적 56명으로 늘었고, 북구 종교시설에서도 4명이 더 나와 누적 11명이 됐습니다.서구 유흥주점 관련 4명, 중구 클럽 관련 5명, 외국인 모임 관련 1명 연쇄 감염이 이어졌고 동구에서는 일가족 5명이 한꺼번...
조재한 2021년 10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