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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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 대구퀴어축제 "차별과 혐오 없는 세상 꿈꾼다"
제13회 대구퀴어문화축제가 오늘 오후 대구 동성로 대중교통전용지구에서 열렸습니다. 주최 측 추산 370명이 참석한 이번 축제에서 참가자들은 성 소수자도 시민이고 행복할 권리가 있다며 차별과 혐오가 없는 세상을 꿈꾼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새 지침에 따라 99명씩 무리를 지어 거리를 두고 ...
양관희 2021년 11월 06일 -

확진자 대구 38명·경북 35명..대구서 3명 숨져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대구·경북 합쳐 73명 발생했습니다. 대구시에 따르면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38명으로 누적 확진자가 만7천45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던 3명이 폐렴 등 증상이 악화돼 어제 숨지면서 누적 사망자는 270명으로 늘었습니다. 현재 병원과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 받거...
양관희 2021년 11월 06일 -

공사장서 갈탄 피우다‥일산화탄소 중독 사고
◀앵커▶대구의 한 아파트 공사장에서 일하던 인부 4명이 유독가스에 중독됐는데,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습니다.겨울철 건설 현장에서 콘크리트를 굳히거나 언 몸을 녹이기 위해 '갈탄 난로'를 피우다가 생긴 일인데요, 보호장비 착용 등 안전 수칙을 지키지 않으면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보도에 손은민 기자...
손은민 2021년 11월 05일 -

고령 요양원에서 집단감염..돌파감염 비상
◀앵커▶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대구경북 소식 전해드립니다.경북 고령의 한 요양원에서 코로나 19 집단 감염 사태가 발생했습니다.더 심각한 문제는 백신을 맞고도 확진되는 돌파감염 비율이 90%를 넘는다는 겁니다.종사자 한 명이 증상이 나타난 뒤에도 계속 출근했던 게 결국 화근이 됐는데요, 요양원 등 감염 취약 시설에 ...
도건협 2021년 11월 05일 -

고령 요양원에서 집단감염 경북 84명, 대구 43명
고령군의 요양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경북에서 84명, 대구 43명 나왔습니다.경북에서는 고령군의 요양원에서 주 1회 선제검사 결과 종사자 11명과 입소자 29명이 확진됐고, 종사자 가족 2명이 더 확진돼 43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확진자는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이송하고 해당 요양원은 ...
도건협 2021년 11월 05일 -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 노동조합 10일부터 파업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 노동조합이 10일부터 파업을 합니다.의료연대 대구지역지부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 분회는 파업 찬반투표 결과 투표율 88.8%, 찬성 91.6%로 나온 데 이어 지방노동위원회 조정회의도 결렬됨에 따라 10일부터 파업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노동조합은 병원 측이 환자 이송 업무를 외주용역에 맡기려...
윤영균 2021년 11월 05일 -

경북농업기술원, "딸기 탄저병 등 주의해야"
경북농업기술원은 최근 딸기 주산지인 고령군에 탄저병을 비롯해 병해충 위험이 높아졌다며 주의를 부탁했습니다.8월 말 장마와 9월 중하순 고온으로 딸기 생육에 불리한 조건이 장기간 이어지면서 뿌리가 제대로 자리 잡지 못하고 병해충 저항성이 떨어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기술원은 탄저병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서 병...
도건협 2021년 11월 05일 -

경북청,'스토킹 법'시행 뒤 1명 구속·20명 입건
경북경찰청은 스토킹 처벌법이 시행된 최근 2주 동안 관련 피의자 1명을 구속하고 20명을 입건했습니다.경북경찰청에 따르면 구속된 40대 피의자 A 씨는 여자 친구에게 여러 차례 전화를 걸거나 집 앞에서 지켜보고, 피해자를 자신의 승용차에 태워 감금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경북경찰청이 최근 2주 동안 접수한 스토킹 ...
양관희 2021년 11월 05일 -

대구 아파트 공사장서 작업자 4명 유독가스 흡입
어제(4일) 오후 7시20분쯤 대구 수성구 욱수동의 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작업자 4명이 유독가스에 중독되는 사고가 났습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작업자들이 콘크리트를 굳히기 위해 천막으로 주변을 막고 갈탄을 피우다 연기를 들이마셔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외국인 3명을 포함한 작업자 4명은 병원으로 옮겨...
손은민 2021년 11월 05일 -

경북도·교육청 무상급식비 분담비율 합의
내년도 학생 무상급식비 예산 분담을 놓고 갈등을 빚던 경상북도와 경북교육청이 분담 비율에 합의했습니다.경상북도가 무상급식 식품비의 12%, 시·군 28%, 교육청이 60%를 부담하기로 했습니다.경상북도는 올해까지 70%를 부담하다가 코로나 대응으로 재정 상황이 좋지 않다며 내년부터 교육청이 70%를 부담하라고 요구해 ...
도건협 2021년 11월 0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