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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리포트] 한계 넘어선 경북 학생 선수단···소년체전 '맹활약'

김경철 기자 입력 2026-06-01 07:30:00 조회수 14

◀앵커▶
부산에서 열린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경상북도 학생 선수단이 맹활약을 펼쳤습니다.

컨디션 난조를 극복한 투혼부터 육상 부별 신기록, 그리고 소프트테니스 대기록까지, 스포츠 꿈나무들의 도전 현장을 김시연 MBC 청소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신중하게 잽을 던지다 번개같이 스트레이트를 뻗습니다.

눈이 빠른 임서우는 상대의 공격을 피하며 재빨리 타격합니다.

부산에서 개최된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이날 경북 복싱은 금메달 3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따내며 경북 선수단의 탄탄한 저력을 입증했습니다.

◀임서우 영광중 2학년 (라이트플라이급 금메달)▶ 
"오늘 아침에 체해서 시합하기 힘들었는데, 참고 열심히 해서 이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내년에도 열심히 (준비)해서 금메달을 따겠습니다."

육상에서도 여중 선발 1,600m 계주에서 3분 55초 19의 부별 한국 신기록을 수립하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었습니다.

육상에서는 이날 결승전에서 금메달 11개, 은메달 13개, 동메달 9개를 휩쓸며 눈부신 메달 레이스를 펼쳤습니다.

◀권하람 경안여중 2학년 (경북 선발 4x400mR 계주 금메달)▶
"격차가 많이 벌어져서 (따라)잡을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진짜 열심히 해서 잡고 나니까, 또 부별 신기록 세울 줄 몰랐는데 세워서 너무 기쁘고 영광이에요."

소프트테니스 15세 이하부 단체전에서도 탁월한 기량이 빛을 발했습니다.

여자부가 9연패라는 대기록을 세운 데 이어 남자부도 2연패를 차지하며, 전국 최강의 위상을 발휘했습니다.

◀박서경 성신여중 2학년 (경북 선발 단체전 금메달)▶ 
"힘들게 훈련한 만큼 좋은 성과가 있어서 너무 기쁜 거 같습니다. 다음에는 더 열심히 준비해 서 10연패까지 만들겠습니다."

메달의 색깔보다 더 빛나는 것은 스스로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우리 학생 선수들이 흘린 뜨거운 땀방울이었습니다.

전국 무대에서 탄탄한 실력을 증명한 스포츠 꿈나무들이 앞으로 더 큰 내일을 향해 힘차게 날아오르길 응원합니다.

MBC 청소년기자 김시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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