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안동포항 대구MBC NEWS 대구MBC NEWSTODAY

[청소년 리포트] 포스텍 과학 체험 등 다양한 '늘봄포항' 활동

김서현 기자 입력 2026-03-03 07:30:00 조회수 52

◀앵 커▶
포항의 거점형 돌봄센터인 '늘봄포항'은 인공지능과 과학 분야 등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창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서지우 MBC 청소년 기자가 '늘봄포항' 교실을 소개합니다.

◀리포트▶
이곳은 포항시 남구 송림초등학교 별관에 위치한 온 동네 초등·돌봄교육센터 '늘봄포항'입니다.

오전에는 센터 내 각 교실에서 맞춤형 프로그램이 진행됐습니다.

음악해봄실에서는 우쿨렐레와 피아노 수업이, 활동해봄실에서는 창의 스포츠와 난타가, 창의해봄실에서는 쿠킹 클래스가, 다봄실에서는 책 읽기와 보드게임 활동이 이뤄지며 아이들이 쉼과 놀이, 배움을 함께 경험하고 있습니다.

◀송민서 늘봄포항 지도강사▶
"저희 AR그린뮤직메이커스에서 하는 환경보존이나 음악 같은 활동들이 그냥 아이들이 시간을 보내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풀고 친구들이랑 어울리는 시간이 되거든요. 그래서 늘봄포항에서 아이들이 편하게 와서 쉬어갈 수 있는 따뜻한 공간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오후에는 학생들이 포스텍으로 이동해 과학 체험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권민서 두호남부초 1학년▶
"가속기라는 말만 들었을 땐 뭐가 뭔지 잘 몰랐는데 설명 들으니까 병원 검사할 때나 TV 화면 같은 데에도 쓰인다고 해서 신기했어요."

포항가속기연구소 체험을 통해 아이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첨단 과학 시설을 가까이에서 보고, 과학자가 하는 일을 직접 들으며 호기심을 키워 갔습니다.

이어서 로보라이프뮤지엄에서는 움직이는 로봇 팔과 사람을 따라 걷는 로봇을 관찰하고, 아이들이 직접 로봇 키트까지 조립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승훈 송림초 4학년▶
"로봇은 맨날 TV에서만 보다가 바로 앞에서 보니까 진짜 신기했어요. 제가 만든 로봇이 진짜 막 움직일 때는 '나도 로봇 만드는 사람 돼볼까?'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선영 늘봄지원실장▶
"아이들이 책이나 영상이 아니라 직접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져 보면서 '과학이 이렇게 우리 생활이랑 가까이 있구나'를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지역 연구 기관과 함께하는 이런 체험이 앞으로 진로를 선택할 때 좋은 밑바탕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늘봄포항은 전액 무료로 운영되며 평일에는 정오부터 저녁 8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특히 방학 기간에는 아침 8시 30분부터 저녁 8시까지 아이들을 돌보고 있습니다.

'늘봄포항'은 365일 틈새 없는 돌봄으로 부모님의 걱정을 덜어주고 있습니다.

MBC 청소년 기자 서지우입니다.

  • # 늘봄포항
  • # 송림초등학교
  • # 경북포항시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