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경기 연속 경기 막판 만루포를 기록한 삼성라이온즈가 4,373일 만의 8연승과 함께 단독 2위에 자리했습니다.
5월 1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2026 신한 SOL KBO리그 LG트윈스와의 시즌 3번째 대결에서 삼성은 1-1로 팽팽하던 '약속의 8회'에 터진 전병우의 결승 만루홈런에 힘입어 9-1 대승을 거둡니다.

1회 초 먼저 한 점을 뽑았던 삼성은 7회 말 동점을 허용했지만, 이어진 8회 2아웃 만루 상황에서 터진 짜릿한 홈런으로 2위 쟁탈전에서 승리를 챙겼습니다.
개인 통산 3번째이자, 2026시즌 첫 만루홈런으로 시즌 3호 홈런을 기록한 전병우는 이날 5타점 경기로 이날 삼성의 팀 득점 절반 이상을 홀로 책임집니다.

삼성은 NC다이노스와의 직전 3연전 마지막 경기였던 10일 창원 원정에서도 5회 초 류지혁이 생애 첫 만루홈런을 기록하며 11-1의 대승을 거뒀습니다.
2026시즌, 홈런에서는 다소 주춤한 모습도 보였던 삼성이지만, 2경기 연속 원정에서 기록했던 만루 홈런으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모습입니다.
앞서 2년 연속으로 팀 홈런 1위를 기록했던 삼성은 이번 시즌 들어 2025년 홈런왕 르윈 디아즈가 홈런에서 주춤한 모습을 보이며 32개의 홈런으로 팀 홈런 순위 5위이자, 홈런 42개로 1위를 달리는 한화이글스와 10개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리그 홈런 공동 7위에 자리한 최형우가 홈런 7개로 팀에서 가장 높은 위치에 자리한 가운데, 뒤를 이어 디아즈와 박승규가 5개의 홈런을 기록 중입니다.
팀 장점인 홈런 공장 부활을 예고한 삼성은 연승을 길게 이어가면서 득점권 집중력까지 높아진 모습으로 상위권 경쟁에 힘을 더하고 있습니다.
연패에 빠진 상대 LG는 삼성의 7연패 시작점이었던 앤더스 톨허스트가 선발로 예고했고, 2위에 올라선 삼성은 직전 등판 시즌 첫 승을 기록한 원태인을 선발로 9연승에 도전합니다.
- # 삼성라이온즈
- # 야구
- # 프로야구
- # LG트윈스
- # 류지혁
- # 전병우
- # 홈런
- # 연승
- # 만루홈런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