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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손+] 에너지 관리센터, 간을 지켜라! ⑩비수술적 간암 치료-방사선, 항암 요법

김은혜 기자 입력 2026-05-06 10:00:00 조회수 25

인체에서 가장 큰 장기인 간은 영양소 대사와 해독 등 체내 물질을 처리하고 저장하는 다양한 기능을 합니다. 하지만, 기능이 70~80% 저하될 때까지 위험을 알아차리기 힘든 게 ‘간’ 건강인데요. 간 질환과 간암의 진단과 치료에 대해서 칠곡경북대학교병원 간담췌외과 김주동 교수와 알아봅니다. 
 
[김주동 간담췌외과 교수] 
방사선 치료는 간절제, 간이식, 국소 치료 및 경동맥화학색전술 효과가 어려운 환자에서 주로 시행합니다. 종양의 크기가 간 부피의 3분의 1 이하일 때 안전하게 치료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간문맥을 침범한 간암이나 뼈, 폐, 임파선과 같이 간의 전이 치료 시에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간암의 위치를 정확하게 확인해 간 손상을 줄이면서 간암을 치료하는 방법이 되겠습니다.

이 외에도 전신 항암 요법이 있습니다. 전신 항암 요법은 임파절 전이, 간문맥 침범, 간 외 전이로 인해 국소 치료 적용이 어렵거나 다른 치료법 사용에도 반응 없이 재발하거나 진행할 때 주로 사용합니다.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면역 표적 항암제가 개발되어서 간암에서도 상당한 치료 효과를 보입니다. 표적치료제는 암세포 혈관 증식에 관여하는 특정 단백질 유전자 변화를 표적하여 암 성장 발생을 억제하게 되는데요. 렌바티닙, 소라페닙, 레고라페닙과 같은 표적치료제가 있고요. 

또한 직접 간암을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몸에 있는 면역 세포를 강화하여 자체적으로 암을 이기는 신체 환경을 만드는 면역항암제 요법도 있습니다. 최근 표적치료제 및 면역치료제의 병합 요법을 통해서 간암에서도 상당한 효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구성 김이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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