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대구MBC NEWS

[약손+] 에너지 관리센터, 간을 지켜라! ⑥간암 진단과 조직 검사

김은혜 기자 입력 2026-05-02 10:00:00 조회수 25

인체에서 가장 큰 장기인 간은 영양소 대사와 해독 등 체내 물질을 처리하고 저장하는 다양한 기능을 합니다. 하지만, 기능이 70~80% 저하될 때까지 위험을 알아차리기 힘든 게 ‘간’ 건강인데요. 간 질환과 간암의 진단과 치료에 대해서 칠곡경북대학교병원 간담췌외과 김주동 교수와 알아봅니다. 
 
[오서윤 아나운서] 
지금부터는 간암이 의심될 때 어떤 검사를 통해 진단이 이루어지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주동 간담췌외과 교수] 
간암의 진단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피 검사, 영상 검사, 조직 검사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요. 주로 피 검사와 영상 검사만으로도 충분히 간암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검사를 통해서도 진단이 애매한 경우에는 조직 검사를 통해 간암을 진단하기도 합니다. 
 
간암 고위험군에서는 전형적 영상 소견만으로도 충분히 간암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간암 고위험군 환자들은 정기적인 검사를 받게 되는데요. 1cm 이상의 결절이 초음파를 통해서 발견되면 CT와 MRI를 1차 영상 검사로 시행하게 됩니다.

하지만 고위험이 아닌 경우 또는 진단이 애매모호하거나 조직학적 확인이 필요한 경우에는 간 조직 검사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오서윤 아나운서] 
영상 소견만으로도 어느 정도 진단이 가능하다고 얘기해 주셨지만, 아무래도 조직 검사가 가장 확실한 진단 방법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간암은 조직 검사가 어떻게 진행될까요?

[김주동 간담췌외과 교수]
간암 조직 검사는 초음파를 보면서 간암의 위치를 정확하게 확인하고요. 가느다란 바늘을 간에 찔러 넣어 조직을 채취하게 됩니다. 

하지만 모든 간암에 조직 검사를 시행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간암의 위치가 좋지 않거나 간경변증이 심해서 출혈 위험이 높으면 간 조직 검사를 시행하지 못합니다.

(구성 김이슬)

  • # 메디컬약손
  • # 간암
  • # 간암진단
  • # 조직검사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