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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손+] ‘최애’ 식습관이 부르는 위암의 진단과 치료 ⑦위암 진단 방법은?

김은혜 기자 입력 2026-03-06 10:00:00 조회수 16

한국인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5대 암 중 하나가 ‘위암’입니다. 잘못된 식습관과 만성 스트레스가 원인으로 꼽히는데요. 무엇보다 건강에 빨간불이 켜진 위가 보내는 위험 신호를 빠르게 인지하고, 정확한 진단과 정확한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위암’을 완전 정복하기 위한 다양한 치료법과 관리 방법을 칠곡경북대학교 위장관외과 전문의 박기범 교수와 알아봅니다.
 
[이동훈 아나운서] 
보통 위암 검사를 할 때는 위내시경을 많이 이용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위내시경 외에는 어떤 검사 방법이 있을까요?

[박기범 위장관외과 교수] 
위암의 진단에는 여러 가지 검사가 있습니다. 먼저 위내시경 검사가 있고요. 위내시경 검사를 하면서 보통은 조직 검사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위암 진단은 위내시경과 조직 검사를 통해서 하게 되고요.

그 이후에 여러 가지 복부 전산화 단층 촬영, 보통 CT라고 얘기를 하죠. 그리고 필요한 경우에는 양전자 방출 단층 촬영, PET-CT라고 하는 것을 촬영해 볼 수 있습니다.

위암의 진단은 보통 위내시경으로 먼저 살펴보게 됩니다. 위내시경을 통해 육안으로 암이 어떤 모양인지 확인하고, 모양이 이상하고 병변이 정상 조직과 다르다면 내시경 조직 검사를 시행해서 진단하게 됩니다.

위암 진단이 나오면 궁금해하는 것이 몇 기 정도인가 인데요. 위암의 병기를 설정하는 중요한 검사는 복부 전산화 단층 촬영(CT)이 되겠습니다.

CT를 촬영하면 위암의 병기나 위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CT를 토대로 위를 3차원으로 재구성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위의 어느 부분에 암이 있는지, 암의 크기는 얼마큼인지, 암이 얼마나 침투되어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토대로 의료진이 수술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CT를 통해 원격 전이, 즉 위와 위 주변이 아닌 다른 곳에 전이가 있다는 것이 의심되면 양전자 방출 단층 촬영(PET-CT)을 할 수 있습니다.

[오서윤 아나운서] 
만약에 검진에서 용종이 발견되면 걱정스러운데요. 실제로 대장암 같은 경우에는 용종이 암으로 발전될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고 하던데 위암도 마찬가지일까요?

[박기범 위장관외과 교수] 
위에도 다양한 용종이 있습니다. 보통 우연히 내시경 검진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고요. 용종 중에서도 악성화, 즉 암이 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용종이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내시경을 통해서 조직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그리고 용종의 크기와 여러 가지 조직 검사에 따라서 다를 수는 있지만, 위에 용종이 있으면 그것을 제거하기 위해서 용종 절제술을 시행하게 되고요. 대장도 용종이 있는 경우에는 정기적으로 대장내시경을 하는 것처럼 위에도 용종이 발견됐으면 정기적으로 내시경 추적 관찰을 하는 것이 맞습니다.

(구성 김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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