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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복귀자' 'FA 연어' 더 일찍 괌으로···삼성 1차 전훈지, 미리 뜨겁다

석원 기자 입력 2026-01-05 10:45:36 수정 2026-01-05 10:46:15 조회수 174

2026년 정상을 노리는 삼성 라이온즈의 핵심 자원들이 빠르게 몸만들기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1월 말부터 시작되는 삼성 1차 전지훈련을 앞두고 여러 선수가 1차 전훈지 괌에 먼저 터를 잡고 개인 훈련을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시즌 부상으로 아쉬움이 컸던 투수조 김무신과 이재희, 최지광에  좋은 모습을 보이며 기대감을 보였지만, 여름 끝자락 몸에 맞는 공으로 수술대에 올라야 했던 외야수 박승규가 괌으로 먼저 떠난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에 FA로 친정 팀인 삼성에 돌아온 팀의 최고참 최형우도 1월 중순 괌으로 떠나 이들과 합류해 조기 훈련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최지광과 김무신의 경우, 2024년 가능성을 보여주며 팬들이 팀 핵심 자원으로 기대했지만, 두 선수 모두 팔꿈치 수술을 받으면서 2025년을 재활로 보내야 했습니다.

지난 시즌 불펜 기대주로 주목받은 이재희도 시즌 중반 팔꿈치 부상과 함께 수술로 시즌 아웃되면서 아쉬움을 남겼고, 오른손 자원이 부족했던 삼성 외야에 기대주였던 박승규도 좋은 활약을 보이다, 부상으로 아쉽게 시즌 후반 팀을 떠나며 다음 시즌을 기약합니다.

가을야구 이상을 꿈꾸는 삼성에 있어 4명의 기대주가 얼마나 빠르게 부상에서 회복해 복귀할지는 가세 전력이 부족한 불펜과 우타자 분야라는 점에서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외부 영입 자원으로 가장 주목받았던 FA 최형우도 본인의 꾸준함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로 괌에서 후배들과 호흡을 맞출 예정입니다.

KBO리그 최고참이지만, 지난 시즌 타격 분야에서 높은 기록을 보였던 최형우도 FA로 다시 친정에 돌아왔다는 점에서 본인의 책임감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로 이른 몸만들기를 예고했습니다.

최형우의 영입 이유로도 꼽히는 리그 정상급 빠른 타구 스피드를 유지한다면 다음 시즌도 최형우의 존재는 상대 마운드에 부담이 될 전망입니다.

선수들의 자발적 훈련 분위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미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시작된 개인적인 자체 훈련 열기에 더해 조기 괌 캠프 돌입까지 더해진 선수단의 분위기가 시즌 개막 이후, 성적에 어떤 결과로 돌아올지 팬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사진 제공 삼성 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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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원 sukwon@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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