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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대권 도전' 삼성라이온즈···'흥행' '성적' 두 마리 토끼 다 잡는다

석원 기자 입력 2026-01-01 10:00:00 조회수 52

지난 시즌 KBO리그 최다 관중 신기록을 쓰며 흥행에서 압도적 1위를 기록한 삼성라이온즈가 성적과 흥행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겠다는 목표로 새해를 시작합니다.

2025년 KBO 최초 총관중 160만 명 시대를 열었던 삼성은 압도적인 인기와 함께 시즌 중반 겪었던 부진을 극복하고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까지 성공하며 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길게 이어진 가을야구에서 한국시리즈 진출이라는 목표는 이루지 못했지만, 팀의 특성을 살리며 짜릿한 명승부를 이어갔던 삼성은 이제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정상 도전 의지를 보였습니다.

스토브리그에서 FA 최형우를 영입해 타선의 무게감을 더한 삼성은 강민호와 계약도 마무리하면서 안방 고민도 해결해 전력 면에서도 강하다는 평가입니다.

2025년 161개의 팀 홈런으로 1위를 기록한 삼성은 장타율과 출루율의 합계인 OPS까지 선두였고, 팀 타율과 타점에서도 우승 팀 LG트윈스에 이어 2위를 기록했습니다.

2025년 팀 타율 2할 7푼을 넘긴 팀과 700타점 이상을 기록한 건 삼성과 LG뿐입니다.

신구 조화를 바탕으로 리그에서 가장 강한 타선을 만들었다는 평가와 더불어 홈런에 특화된 홈구장인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의 특성을 잘 활용한 부분이 주요했습니다.

반면, 아쉬운 대목은 마운드, 특히 불펜으로 꼽힙니다.

선발진의 안정감과 새로운 외국인 투수 맷 매닝과 아시아쿼터 미야지 유라는 기대를 더 하지만, 불펜의 경우 내부 FA였던 김태훈과 이승현을 잡는 수준에 머물렀습니다.

우승이라는 목표에 근접하기 위해 삼성은 부상에서 복귀가 예정된 최지광과 김무신이 어느 정도의 모습을 보일지가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삼성 이종열 단장도 "팬들의 기대를 잘 알고 있다"라는 말과 함께 2년 연속 가을야구 진출에 만족하지 않고 더 높은 곳을 향하겠다는 각오를 보였습니다.

(사진 제공 삼성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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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원 sukwon@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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