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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투더투데이] “살인·고문 정권 자폭하라” 뜨거웠던 대구의 1987년

윤영균 기자 입력 2025-11-24 14:15:48 조회수 22

‘보수의 텃밭’으로 불리는 대구지만, 대구가 항상 ‘보수적’이었던 것만은 아니었습니다. 1980년대 전두환 군사 독재를 끝내자는 시민들의 열망은 대구에서도 예외가 아니었죠. 고문과 폭력 진압 등으로 목숨을 잃은 젊은이들을 추모하는 움직임에서부터 김대중, 김영삼 등 야당 대표들의 방문에는 구름처럼 많은 대구 시민들이 모이기도 했습니다. 1987년 뜨거웠던 대구의 모습은 어땠을까요?
(영상편집 윤종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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