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최근 챗GPT를 비롯한 인공지능 기술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교육 현장에서도 학생들의 인공지능 학습이 적극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경북 김천 운곡초에서 전수아 MBC 청소년 기자가 그 현장을 전해드립니다.
◀기자▶
이곳은 'AI 융합 체험의 날'이 열리고 있는 운곡초등학교입니다.
강당에서는 ‘생성형 AI와 미래 사회’를 주제로 한 강연이 열리고 있는데요.
학생들은 AI 기술이 실제 생활과 어떤 방식으로 연결되는지를 알아가고 있습니다.
2교시부터는 본격적인 체험 활동이 이어졌는데요.
교실마다 다른 기술의 AI 융합 체험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구연서 운곡초등학교 6학년▶
"드론 액티비티할 때 친구랑 팀 짜서 서로 응원하는 게 진짜 재밌었어요! 드론으로 직접 운전해서 골을 넣는 게 신기했어요."
◀공민채 운곡초등학교 5학년▶
"로봇 축구에서 골키퍼를 했는데 상대 로봇의 공을 막아서 기분이 너무 좋았어요. 진짜 축구만큼 재미있었어요."
학생들은 AI GPT, 스마트폰 AI, 양자컴퓨팅 등 오조봇 코딩까지 직접 체험하며 융합적 사고력을 키워갔습니다.
◀정여운 운곡초등학교 교사▶
"학생들이 기술을 직접 체험하면서 AI가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라는 걸 느끼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이런 경험이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운곡초는 올 12월 꿈 끼 탐색 주간을 이용해 AI 융합 체험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운곡초 AI 융합 체험의 날은 학생들에게 AI의 중요성과 재미를 느끼게 해준 기회가 됐습니다.
MBC 청소년기자 전수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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