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징야가 2개의 도움을 기록한 29라운드 대구FC는 시즌 2번째 연승으로 강등 탈출에 대한 희망을 이어갑니다.

9월 14일 저녁 김천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하나은행 K리그1 2025 김천상무와의 29라운드에서 대구는 후반 장성원의 선취 골과 이어 나온 카이오의 헤더 득점까지 2골 모두 세징야의 발끝에서 시작했습니다.

도움 2개를 기록한 세징야는 시즌 8개의 도움으로 부문 1위에 올라선 것과 동시에 15개의 공격포인트로 부문 3위에 자리합니다.

세징야는 이번 시즌 첫 경기인 강원FC와의 개막전부터 홈에서 1골 1도움으로 맹활약하며 팀 창단 첫 개막전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16경기 무승이라는 오랜 침묵에 빠지기 직전 대구의 마지막 승리였던 11라운드 제주SK와의 맞대결에서 시즌 첫 멀티 도움을 기록한 세징야는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지만, 부상으로 2달 넘게 팀을 떠나며 아쉬움을 삼킵니다.

부상에서 복귀한 세징야는 7월 팀의 첫 경기였던 울산HD와의 원정에서 2골을 기록, 팀의 소중한 원정 무승부로 승점 1점을 챙기는 데 앞장섰습니다.

극적인 장거리 득점과 팀의 동점을 만든 도움까지 1골 1도움을 기록한 서울 원정에서도 공격포인트 2개로 팀의 무승부를 이끈 세징야는 공격포인트를 2개 이상 기록한 경기에서 팀은 무패라는 확실한 공식을 만들어갑니다.

시즌 2번째 2도움 경기인 김천과의 맞대결에서는 팀의 원정 첫 승을 이끌며, 도움 2개는 승리라는 확실한 흐름도 보여줬습니다.

이번 시즌 홈 2경기와 원정 3경기에서 멀티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세징야는 팀의 3승 2무를 이끌었습니다.

절대적인 활약으로 팀의 희망을 만들어가는 세징야는 이번 시즌 리그 정상급 활약과 더불어 잔류에 대한 희망의 증거로 자리합니다.

팀이 기록한 승점 22점 중 절반인 11점에 절대적인 지분을 가진 세징야의 활약과 더불어 대구는 극적 잔류에 대한 희망을 이어가는 선봉에 섰습니다.

2연승만 2번, 팀은 시즌 5승에 머문 대구는 다가오는 대전하나시티즌과의 원정에서 3연승과 승점 3점에 도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