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훈련을 이어온 대구한국가스공사가 필리핀에서 실전 경기를 바탕에 둔 1차 해외 캠프를 펼칩니다.
8월 18일 필리핀으로 떠난 한국가스공사는 8월 19일부터 다음 주 수요일까지 필리핀 현지에서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합니다.
첫 해외 캠프에 돌입한 가스공사는 오전 웨이트부터 코트 훈련을 병행하는 일정을 소화하고, 오후에는 일반적인 팀 훈련과 연습경기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본격적인 일정 첫날에는 현지 적응을 바탕에 두고 기본 훈련을 이어가는 가스공사는 바로 8월 20일 오후 첫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 끌어올리기에 돌입합니다.
수요일과 목요일 이틀 연속 연습 경기를 치르는 가스공사는 주말에도 연속해서 경기를 펼쳐 새로운 멤버들과 기존 선수들의 호흡을 맞추는 부분에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 주 월요일인 25일 유소년 행사로 하루 경기를 쉬어가는 가스공사는 다시 26일과 27일까지 필리핀 프로 리그 팀과의 맞대결을 포함, 이틀 연속 경기를 이어갑니다.
8월 28일 귀국 예정인 가스공사는 약 열흘간 펼쳐지는 이번 필리핀 전지훈련에서 모두 6차례의 연습경기를 갖습니다.

주로, 필리핀 대학팀과의 경기가 주를 이룰 예정인 가스공사는 이번 일정을 통해 새 외국인 선수 라건아와 지난 시즌 짧은 기간 함께한 마티앙 조합의 답도 고민할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부터 합류한 2명의 외국인 선수에 이어 국가대표로 뽑혀 FIBA 아시아컵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던 가스공사의 주장 정성우도 팀에 합류해 본격적인 새 시즌 준비에 돌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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