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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제주로 향하는 한국가스공사···라건아·마티앙 첫 합류 앞둬

석원 기자 입력 2025-07-31 10:52:26 조회수 8

폭염에도 거침없이 훈련을 이어온 대구한국가스공사가 오는 8월 3일부터 제주도에서 1차 전지훈련을 진행합니다.

대구체육관과 한국가스공사 본사 체육관에서 훈련을 이어온 한국가스공사는 국가대표 팀에 차출된 정성우를 제외한 국내파 전원과 벨란겔이 부상자 없이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대구에서 훈련을 시작한 가스공사는 8월 초 제주도 전지훈련을 시작으로 필리핀 전지훈련과 9월 예정된 일본 전지훈련까지 3차례 외부 캠프를 계획 중입니다.

8월 3일부터 6일까지 길지 않은 일정으로 펼쳐지는 제주 전지훈련은 2명의 외국인 선수가 처음 합류해 팀과 호흡을 맞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마티앙과 다가오는 시즌, 가스공사에 새로운 무기로 기대를 모으는 라건아는 제주 캠프 둘째 날인 4일부터 팀과 함께합니다.

제주 캠프를 마무리하는 7일부터 짧은 휴가를 보낼 예정인 가스공사는 8월 18일부터 필리핀에서 2차 캠프를 이어갑니다.

2025 FIBA 아시안컵을 위해 대표팀에 합류한 정성우도 8월 5일부터 펼쳐지는 대회를 소화한 뒤, 필리핀 캠프부터 팀 합류가 유력합니다.

지난 6월부터 시작한 팀 훈련에서 국내파 위주의 체력 훈련을 펼쳤던 가스공사는 선수단 구성이 완전체가 되는 필리핀 일정부터 본격적인 전술 훈련과 연습 경기를 통해 팀 전력 강화를 꾀합니다.

바쁜 일정을 소화하는 8월을 보낸 뒤, 가스공사는 오는 9월 2주가량 일본 전지훈련으로 시즌 준비의 마침표를 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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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원 sukwon@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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