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사회 대구MBC NEWS

바쁘게 도는 한국가스공사의 시계, 8월 훈련지, '대구→고양→필리핀'

석원 기자 입력 2025-08-12 17:00:00 조회수 2


제주도 전지훈련과 짧은 여름휴가를 마친 대구한국가스공사가 다시 대구에서 본격적인 팀 훈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8월의 시작과 함께 제주도를 다녀온 한국가스공사는 훈련 종료와 함께 지난 주말까지 휴가를 보낸 뒤, 8월 11일부터 본격적인 전술 훈련을 포함한 팀 훈련을 이어가는 중입니다.

국가대표로 아시안컵 출전을 위해 빠진 주장 정성우를 제외한 모든 선수가 함께하는 훈련에서 가스공사는 이번 시즌 개막을 앞두고 바뀐 선수단 구성이 팀에 녹아드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2024-25 플레이오프와 함께 팀에 합류해 기대감을 높인 만콕 마티앙과 귀화 선수로 활약하며 리그 정상급 기량을 보인 라건아가 합류한 가스공사는 달라진 모습으로 2025-26시즌을 치르겠다는 각오입니다.


체력 훈련을 위주로 진행했던 앞선 훈련과 다르게 연습경기와 전술 훈련으로 서서히 변화를 시작한 가스공사는 8월 16일까지 대구에서 훈련을 이어갑니다.

18일 필리핀 출국을 앞두고 17일, 고양에서 마무리 훈련을 진행하는 가스공사는 이달 28일까지 펼쳐지는 2차 전지훈련에서 실전 감각 키우기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창단 최고 성적인 5위를 거둔 지난 시즌보다 높은 목표를 향해 도전을 이어가는 가스공사는 바쁜 일정을 소화하며 선수단의 기량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다음 주부터 펼쳐지는 필리핀 2차 전지훈련에 이어 가스공사는 9월 대구와 수도권을 오가는 훈련을 소화한 뒤, 일본에서 펼쳐지는 최종 전지훈련에서 마지막 담금질에 돌입합니다.

  • # 대구한국가스공사
  • # 농구
  • # 프로농구
  • # KBL
  • # 페가수스농구단
  • # 강혁
  • # 정성우
  • # 마티앙
  • # 라건아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석원 sukwon@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